보장될 수 없는 것, 소크라테스)와 연결해 주는 역할만 한다. 제5장: 실존(existence) 1. 베륄 추기경은 “피조물의 예속성을 제거하는 것보다 피조물의 존재를 제거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한다. 이 필연적인 존재는 완전성이며 전체적인 질(質)이라고 할 수 있다. 존재는 이성에 맞서는 일차적인 재료. , 17세기의 데카르트는 이를 받아들였지만, 아니면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 포함돼 있지 않다. 이 유명한 증명은 존재와 본질을 취급하고 있는 우리의 관심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이 증명은 ‘완전한 존재’(?tre parfait/perfect being)라고 정의된 신의 본질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내기 때문이다. 나의 주머니 속에 있는 100탈러(Thaler)1)의 돈과 나의 정신 속에 있는 100탈러의 돈은 개념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존재(?tre) 동사( = be 동사)의 이중 기능 < 단순한 연결어로서의 ?tre 동사 > ‘?tre’ 동사는 단순한 연결어, 18세기의 칸트는 비판했던 증명이다. < 절대 긍정으로서의 ?tre 동사 > 그러나 ?tre ......
실존(existence)
실존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존재의 특수성을 밝혀낸 최초의 철학자다. 존재는 개념이 아니며, 연역하거나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주머니 속에 있는 100탈러(Thaler)1)의 돈과 나의 정신 속에 있는 100탈러의 돈은 개념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그러나 주머니 속에 있는 100탈러는 존재하는 것이며, 정신 속에 있는 100탈러는 상상적인 것이다. 나는 ‘절대적으로 완전한 존재인 신’이라는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라는 관념을 연역해 낼 수 있다(신의 존재라는 관념은 완전한 존재라는 관념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존재 그 자체는 존재라는 관념과 아무 관계도 없다. 나는 신의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 낼 수가 없다. 나는 어떤 본질로부터도 최소한의 존재조차 연역해 낼 수 없다. 존재는 이성에 맞서는 일차적인 재료다. 존재는 모든 개념의 밖에 있는 ‘절대적인 정립(定立; These)’이다.
제5장: 실존(existence)
1. 존재(?tre) 동사( = be 동사)의 이중 기능
< 단순한 연결어로서의 ?tre 동사 >
‘?tre’ 동사는 단순한 연결어, 고대 논리학자들의 용어로는 계사(繫辭; copula)2)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만일 “눈은 희다”(La neige est blanche/The snow is white), 또는 “소크라테스는 죽을 존재이다”(Socrate est mortel/Socrates is mortal)라고 말한다면, 이때 ?tre 동사는 속사, 즉 술어(희다, 죽을 존재다)를 주어, 즉 실체(눈, 소크라테스)와 연결해 주는 역할만 한다. 달리 말해 분류논리학의 용어로 말하자면, ?tre 동사는 단순히 소속만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눈은 흰 부류의 사물에 속하고, 소크라테스는 죽을 존재의 부류에 속한다.
< 절대 긍정으로서의 ?tre 동사 >
그러나 ?tre 동사는 절대적인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다: 나는 존재한다(Je suis/I am), 또는 이 시계가 존재한다(Cette montre est/This watch is)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경우 ?tre 동사는 여러 가지 종류의 실재를 고려하지 않고(“신이 존재한다”, “내가 존재한다”, “이러한 대상들이 존재한다”는 주장들이 모두 동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실재하는 존재(existence)를 긍정하고 있다. 얼핏 보면 ‘exister/to exist’(실재하다, 존재하다) 동사는 ?tre 동사와 동일한 차원에 있다고 생각된다: 도로변에 이 소나무가 존재한다(est/is)고 할 수도 있고, 실재한다(existe/exists)고 할 수도 있다. 일상용어에서는 이 두 말이 동일하지만, 철학은 뒤에 설명하겠지만 이 두 말을 구별한다. 그러나 이 말의 본래적인 의미에서, 또 가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의미에서 exister 동사는 ?tre 동사가 의미하는 것을 더 강하게, 더 힘 있게 긍정한다. exister 동사는 실재성(r?alit?)을 강조하며, 실재하는 것을 경험할 때 그 경험에 주어져 있는 정당성을 강조한다.
2. 본질과 존재(essence et existence)
철학에서는 existence(실존, 존재)를 essence(본질)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본질이란 개념은 ?tre 동사에서 직접 유래한 것이다. ?tre 동사의 부정법(不定法; infinitif)은 라틴어로는 ‘esse’이다. 따라서 ‘essence’는 단순하게 그 사물인 것, 즉 ‘~ 임’을 의미한다.3) 다시 말해 ‘existence’는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하며, ‘essence’는 그 존재하는 사물이 무엇인가, 즉 그 사물에 고유한 근본적 속성이 무엇인가를 말한다. 중세의 스콜라 철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이어받아서, 본질(essence)과 우연적 속성(accident)을 구별했다(예를 들면 인간은 본질적으로는 이성적 동물이며, 우연적으로는 크거나 작고 희거나 검다).
3. 존재의 비환원성: 존재론적 증명과 반박
< 본질로부터 연역된 존재 >
존재론적 논증은 성 안셀무스(St. Anselmus; 1033 ~ 1109)가 제시한 신 존재증명이며, 17세기의 데카르트는 이를 받아들였지만, 18세기의 칸트는 비판했던 증명이다. 이 유명한 증명은 존재와 본질을 취급하고 있는 우리의 관심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이 증명은 ‘완전한 존재’(?tre parfait/perfect being)라고 정의된 신의 본질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내기 때문이다. 물론 이 논증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신이 아닌 것의 경우에는 본질과 존재가 근본적으로 구별된다는 것을 인정한다. 예컨대 인간의 본질은 인간의 존재를 포함하지 않는다. 인간에 대한 정의 속에는 이 세상에 10억의 인간들이 존재한다거나, 세 사람만 존재한다거나, 아니면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 포함돼 있지 않다. 유한한 존재의 본질은 --- 신학자들이 말하는 ‘피조물’의 본질은 --- 존재를 포함하지 않는다. 피조물의 존재는 가장 연약한 것, 보장될 수 없는 것, 가장 의존적인 것이다. 베륄 추기경은 “피조물의 예속성을 제거하는 것보다 피조물의 존재를 제거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한다. 성 안셀무스와 데카르트에 의하면, 신의 경우는 이와 반대가 된다: 신의 본질, 신에 대한 관념은 그것만으로도 신의 존재를 포함한다. 데카르트에 의하면, 수학자가 어떤 정의(定義)에서 출발하여 그 정의가 포함하는 결론을 연역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의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낼 수 있다. 신의 관념은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이다: 만일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으로 참으로 완전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존재하지 않는 신에게는 존재라는 성질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완전한 존재의 본질이 갖고 있는 속성들 중에는 ‘존재’가 필연적으로 포함된다. 이 필연적인 존재는 완전성이며 전체적인 질(質)이라고 할 수 있다.
< 본질로 환원될 수 없는 존재(existence) >
칸트는 이 증명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엄밀한 의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존재의 특수성을 밝혀낸 최초의 철학자다. < 본질로 환원될 수 없는 존재(existence) > 칸트는 이 증명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엄밀한 의. 실존(existence) 레폿 IQ . 완전한 존재의 본질이 갖고 있는 속성들 중에는 ‘존재’가 필연적으로 포함된다. 성 안셀무스와 데카르트에 의하면, 신의 경우는 이와 반대가 된다: 신의 본질, 신에 대한 관념은 그것만으로도 신의 존재를 포함한다. 그러나 존재 그 자체는 존재라는 관념과 아무 관계도 없다. exister 동사는 실재성(r?alit?)을 강조하며, 실재하는 것을 경험할 때 그 경험에 주어져 있는 정당성을 강조한다. 신의 관념은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이다: 만일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으로 참으로 완전하지 않을 것이다. < 절대 긍정으로서의 ?tre 동사 > 그러나 ?tre 동사는 절대적인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다: 나는 존재한다(Je suis/I am), 또는 이 시계가 존재한다(Cette montre est/This watch is)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존재하지 않는 신에게는 존재라는 성질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존재의 비환원성: 존재론적 증명과 반박 < 본질로부터 연역된 존재 > 존재론적 논증은 성 안셀무스(St. 성 안셀무스와 데카르트에 의하면, 신의 경우는 이와 반대가 된다: 신의 본질, 신에 대한 관념은 그것만으로도 신의 존재를 포함한다. 일상용어에서는 이 두 말이 동일하지만, 철학은 뒤에 설명하겠지만 이 두 말을 구별한다. 제5장: 실존(existence) 1. 존재(?tre) 동사( = be 동사)의 이중 기능 < 단순한 연결어로서의 ?tre 동사 > ‘?tre’ 동사는 단순한 연결어, 고대 논리학자들의 용어로는 계사(繫辭; copula)2)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절대적으로 완전한 존재인 신’이라는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라는 관념을 연역해 낼 수 있다(신의 존재라는 관념은 완전한 존재라는 관념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존재의 비환원성: 존재론적 증명과 반박 < 본질로부터 연역된 존재 > 존재론적 논증은 성 안셀무스(St.3) 다시 말해 ‘existence’는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하며, ‘essence’는 그 존재하는 사물이 무엇인가, 즉 그 사물에 고유한 근본적 속성이 무엇인가를 말한다. 피조물의 존재는 가장 연약한 것, 보장될 수 없는 것, 가장 의존적인 것이다. 이 경우 ?tre 동사는 여러 가지 종류의 실재를 고려하지 않고(“신이 존재한다”, “내가 존재한다”, “이러한 대상들이 존재한다”는 주장들이 모두 동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실재하는 존재(existence)를 긍정하고 있다. 나의 주머니 속에 있는 100탈러(Thaler)1)의 돈과 나의 정신 속에 있는 100탈러의 돈은 개념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3. 실존(existence) 레폿 IQ .3) 다시 말해 ‘existence’는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하며, ‘essence’는 그 존재하는 사물이 무엇인가, 즉 그 사물에 고유한 근본적 속성이 무엇인가를 말한다.실존(existence) 레폿 IQ .. 그러나 주머니 속에 있는 100탈러는 존재하는 것이며, 정신 속에 있는 100탈러는 상상적인 것이다. < 절대 긍정으로서의 ?tre 동사 > 그러나 ?tre 동사는 절대적인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다: 나는 존재한다(Je suis/I am), 또는 이 시계가 존재한다(Cette montre est/This watch is)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essence’는 단순하게 그 사물인 것, 즉 ‘~ 임’을 의미한다. 달리 말해 분류논리학의 용어로 말하자면, ?tre 동사는 단순히 소속만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눈은 흰 부류의 사물에 속하고, 소크라테스는 죽을 존재의 부류에 속한다. 신의 관념은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이다: 만일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으로 참으로 완전하지 않을 것이다. 존재(?tre) 동사( = be 동사)의 이중 기능 < 단순한 연결어로서의 ?tre 동사 > ‘?tre’ 동사는 단순한 연결어, 고대 논리학자들의 용어로는 계사(繫辭; copula)2)라고 할 수 있다. Anselmus; 1033 ~ 1109)가 제시한 신 존재증명이며, 17세기의 데카르트는 이를 받아들였지만, 18세기의 칸트는 비판했던 증명이다. 따라서 ‘essence’는 단순하게 그 사물인 것, 즉 ‘~ 임’을 의미한다.. 예컨대 인간의 본질은 인간의 존재를 포함하지 않는다. 중세의 스콜라 철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이어받아서, 본질(essence)과 우연적 속성(accident)을 구별했다(예를 들면 인간은 본질적으로는 이성적 동물이며, 우연적으로는 크거나 작고 희거나 검다). 예컨대 인간의 본질은 인간의 존재를 포함하지 않는다. 물론 이 논증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신이 아닌 것의 경우에는 본질과 존재가 근본적으로 구별된다는 것을 인정한다. 왜냐하면 이 증명은 ‘완전한 존재’(?tre parfait/perfect being)라고 정의된 신의 본질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내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정의 속에는 이 세상에 10억의 인간들이 존재한다거나, 세 사람만 존재한다거나, 아니면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 포함돼 있지 않다. 중세의 스콜라 철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이어받아서, 본질(essence)과 우연적 속성(accident)을 구별했다(예를 들면 인간은 본질적으로는 이성적 동물이며, 우연적으로는 크거나 작고 희거나 검다). 나는 신의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 낼 수가 없다. 데카르트에 의하면, 수학자가 어떤 정의(定義)에서 출발하여 그 정의가 포함하는 결론을 연역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의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낼 수 있다. 존재는 개념이 아니며, 연역하거나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질과 존재(essence et existence) 철학에서는 existence(실존, 존재)를 essence(본질)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존재는 개념이 아니며, 연역하거나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질이란 개념은 ?tre 동사에서 직접 유래한 것이다. 나의 주머니 속에 있는 100탈러(Thaler)1)의 돈과 나의 정신 속에 있는 100탈러의 돈은 개념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본질과 존재(essence et existence) 철학에서는 existence(실존, 존재)를 essence(본질)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나는 어떤 본질로부터도 최소한의 존재조차 연역해 낼 수 없다. 2. 본질이란 개념은 ?tre 동사에서 직접 유래한 것이다. 예컨대 만일 “눈은 희다”(La neige est blanche/The snow is white), 또는 “소크라테스는 죽을 존재이다”(Socrate est mortel/Socrates is mortal)라고 말한다면, 이때 ?tre 동사는 속사, 즉 술어(희다, 죽을 존재다)를 주어, 즉 실체(눈, 소크라테스)와 연결해 주는 역할만 한다. 실존(existence) 레폿 IQ . 이 유명한 증명은 존재와 본질을 취급하고 있는 우리의 관심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예컨대 만일 “눈은 희다”(La neige est blanche/The snow is white), 또는 “소크라테스는 죽을 존재이다”(Socrate est mortel/Socrates is mortal)라고 말한다면, 이때 ?tre 동사는 속사, 즉 술어(희다, 죽을 존재다)를 주어, 즉 실체(눈, 소크라테스)와 연결해 주는 역할만 한다. 실존(existence) 레폿 IQ . 베륄 추기경은 “피조물의 예속성을 제거하는 것보다 피조물의 존재를 제거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한다. 이 필연적인 존재는 완전성이며 전체적인 질(質)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절대적으로 완전한 존재인 신’이라는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라는 관념을 연역해 낼 수 있다(신의 존재라는 관념은 완전한 존재라는 관념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존재 그 자체는 존재라는 관념과 아무 관계도 없다. ?tre 동사의 부정법(不定法; infinitif)은 라틴어로는 ‘esse’이다. 3. 실존(existence) 레폿 IQ .. 그러나 주머니 속에 있는 100탈러는 존재하는 것이며, 정신 속에 있는 100탈러는 상상적인 것이다. Anselmus; 1033 ~ 1109)가 제시한 신 존재증명이며, 17세기의 데카르트는 이를 받아들였지만, 18세기의 칸트는 비판했던 증명이다. 왜냐하면 이 증명은 ‘완전한 존재’(?tre parfait/perfect being)라고 정의된 신의 본질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내기 때문이다. 유한한 존재의 본질은 --- 신학자들이 말하는 ‘피조물’의 본질은 --- 존재를 포함하지 않는다.실존(existence) 실존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물론 이 논증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신이 아닌 것의 경우에는 본질과 존재가 근본적으로 구별된다는 것을 인정한다. 실존(existence) 레폿 IQ . 얼핏 보면 ‘exister/to exist’(실재하다, 존재하다) 동사는 ?tre 동사와 동일한 차원에 있다고 생각된다: 도로변에 이 소나무가 존재한다(est/is)고 할 수도 있고, 실재한다(existe/exists)고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존재하지 않는 신에게는 존재라는 성질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존(existence) 레폿 IQ . 피조물의 존재는 가장 연약한 것, 보장될 수 없는 것, 가장 의존적인 것이다. 베륄 추기경은 “피조물의 예속성을 제거하는 것보다 피조물의 존재를 제거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한다. 이 필연적인 존재는 완전성이며 전체적인 질(質)이라고 할 수 있다. 실존(existence) 레폿 IQ . 완전한 존재의 본질이 갖고 있는 속성들 중에는 ‘존재’가 필연적으로 포함된다. 존재는 이성에 맞서는 일차적인 재료. 존재는 이성에 맞서는 일차적인 재료 나는 어떤 본질로부터도 최소한의 존재조차 연역해 낼 수 없다. 실존(existence) 레폿 IQ . ?tre 동사의 부정법(不定法; infinitif)은 라틴어로는 ‘esse’이다.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존재의 특수성을 밝혀낸 최초의 철학자다. 실존(existence) 레폿 IQ . < 본질로 환원될 수 없는 존재(existence) > 칸트는 이 증명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엄밀한 의. 그러나 이 말의 본래적인 의미에서, 또 가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의미에서 exister 동사는 ?tre 동사가 의미하는 것을 더 강하게, 더 힘 있게 긍정한다. 데카르트에 의하면, 수학자가 어떤 정의(定義)에서 출발하여 그 정의가 포함하는 결론을 연역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의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낼 수 있다. 달리 말해 분류논리학의 용어로 말하자면, ?tre 동사는 단순히 소속만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눈은 흰 부류의 사물에 속하고, 소크라테스는 죽을 존재의 부류에 속한다. 실존(existence) 레폿 IQ . 유한한 존재의 본질은 --- 신학자들이 말하는 ‘피조물’의 본질은 --- 존재를 포함하지 않는다. 제5장: 실존(existence) 1. 존재는 모든 개념의 밖에 있는 ‘절대적인 정립(定立; These)’이다. 2. 그러나 이 말의 본래적인 의미에서, 또 가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의미에서 exister 동사는 ?tre 동사가 의미하는 것을 더 강하게, 더 힘 있게 긍정한다. 나는 신의 관념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 낼 수가 없다.실존(existence) 실존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얼핏 보면 ‘exister/to exist’(실재하다, 존재하다) 동사는 ?tre 동사와 동일한 차원에 있다고 생각된다: 도로변에 이 소나무가 존재한다(est/is)고 할 수도 있고, 실재한다(existe/exists)고 할 수도 있다. 일상용어에서는 이 두 말이 동일하지만, 철학은 뒤에 설명하겠지만 이 두 말을 구별한다. exister 동사는 실재성(r?alit?)을 강조하며, 실재하는 것을 경험할 때 그 경험에 주어져 있는 정당성을 강조한다. 이 경우 ?tre 동사는 여러 가지 종류의 실재를 고려하지 않고(“신이 존재한다”, “내가 존재한다”, “이러한 대상들이 존재한다”는 주장들이 모두 동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실재하는 존재(existence)를 긍정하고 있다. 존재는 모든 개념의 밖에 있는 ‘절대적인 정립(定立; These)’이다. 인간에 대한 정의 속에는 이 세상에 10억의 인간들이 존재한다거나, 세 사람만 존재한다거나, 아니면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 포함돼 있지 않다. 이 유명한 증명은 존재와 본질을 취급하고 있는 우리의 관심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