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주공화국 정체를 잘 이해하고 있었던 토크빌은 미국의 건국자들이 미국적인 정체를 고안하게 된 배경에는 ‘다수의 전횡’ 혹은 ‘다수의 참주정’(tyranny of majority)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하였다. 그래서 그는 이러한 정체의 흥망성쇠를 막기 위해서는 군주정과 귀족정 그리고 민주정이 혼합된 정체인 ‘공화정’(republic: mixed political body)을 주창하였다. 서양에서는 부패없이 타락하지 않고 보다 영원한 정치체제 혹은 정부형태를 갈망하였다.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Origin of Instability with North Korea Regime and Tyranny Ⅰ.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Origin of Instability with North Korea Regime and Tyranny Ⅰ.. 즉, 좋은 정치체제 혹은 좋은 정부형태(good government)를 갖는 것은 인류의 오랜 희망이자, 민주정(democracy), 혼합정( ......
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Origin of Instability with North Korea Regime and Tyranny
Ⅰ. 연평도 포격 이후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한 지도 벌써 반년 가까이 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과 북한의 군인 7명이 전사하였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했다. 먼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분들 그리고 부상자들께 심심한 조의와 위로를 표한다. 이번 사태의 교훈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기회를 모색하는 데 몸에 쓴 약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필자는 연평도 포격사태를 보면서 북한의 리더십이 왜 이러한 극단적인 대외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그리고 이러한 극단적인 대외행동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에 대한 해답으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이러한 북한의 대외행동(behavior)은 북한의 독특한...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Origin of Instability with North Korea Regime and Tyranny
Ⅰ. 연평도 포격 이후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한 지도 벌써 반년 가까이 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과 북한의 군인 7명이 전사하였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했다. 먼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분들 그리고 부상자들께 심심한 조의와 위로를 표한다. 이번 사태의 교훈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기회를 모색하는 데 몸에 쓴 약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필자는 연평도 포격사태를 보면서 북한의 리더십이 왜 이러한 극단적인 대외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그리고 이러한 극단적인 대외행동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에 대한 해답으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이러한 북한의 대외행동(behavior)은 북한의 독특한 레짐(regime; 政體)의 성격, 즉 참주정(僭主政: tyranny)이라는 레짐 자체의 성격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실성이 있다. 또한 그렇게 보는 것이 북한의 추후 행동을 예측하는 데에도 그 유용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그 의견을 소개한다.
Ⅱ. 좋은 레짐(regime; 政體)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
고대와 현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좋은 레짐 즉, 좋은 정치체제 혹은 좋은 정부형태(good government)를 갖는 것은 인류의 오랜 희망이자, 당대 정치의 사활적인 문제였다. 동양에서의 군주들은 대체로 폭군(暴君)보다는 성군(聖君)이 되기를 희망했으며, 백성들은 좋은 성군을 만나 태평성대를 누리는 것을 평생 행복으로 생각했다. 동양에서 성군적 리더십이 부족한 왕들은 항상 역성혁명론에 의거하여 반정과 정권교체의 명분이 되어 희생양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사정은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양에서는 부패없이 타락하지 않고 보다 영원한 정치체제 혹은 정부형태를 갈망하였다. 플라톤은 ‘좋은 레짐’을 가질 때만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좋은 레짐을 추구하는 것이 정치의 가장 중요하고도 긴급한 문제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플라톤은 좋은 레짐을 추구하기 위하여 나쁜 레짐과의 비교논의를 시작했다. 그는 레짐의 유형을 지배자의 종류(1인 지배, 소수지배, 다수지배)와 통치의 목적(공익추구, 사익추구)에 따라 3 X 2 테이블로 유형화하여 군주정(monarchy: 두 종류 kingship 또는 despotism), 귀족정(aristocracy), 민주정(democracy), 그리고 각각의 레짐에 대당하는 부패로 타락한 레짐으로 참주정(tyranny), 과두정(oligarchy), 중우정(ochlocracy) 등 여섯 가지로 분류하였다. 플라톤은 가장 이상적인 좋은 레짐으로 철인왕이 통치하는 ‘군주정’을 지지하였고, 가장 타락한 레짐으로 참주정(tyranny)을 꼽았다.
플라톤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아리스토텔레스도 이러한 레짐의 문제를 정치의 중요한 문제로 삼았다. 그는 레짐의 유형을 플라톤과 조금은 다르게, 지배자의 수에 따라 각각 군주정, 귀족정, 혼합정(polity)으로 그리고 그것에 대당하는 타락한 레짐형태로 참주정(tyranny), 과두정(oligarchy), 민주정(democracy)로 분류하였다. 그가 이상적으로 보고 있는 좋은 레짐은 귀족정과 민주정을 혼합시켜 놓은 ‘혼합정’(polity)을 상정하였다.
그가 혼합정을 지지했던 이유는 ‘순수한 단일정체’(pure regime)만을 지향했을 경우, 부자만을 대변하는 ‘과두정’으로, 빈자만을 대변하는 ‘민주정’으로 쏠리게 되어, 정체의 균형을 잃게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즉, 산술적인 평등을 강조하는 ‘민주정’과 자격 및 능력에 따른 비례평등을 강조하는 ‘귀족정’이 결국 부자들과 빈자들의 갈등으로 치달아 그 사회를 불안과 극단으로 치닫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그는 이러한 순수한 단일정체를 견제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중산층이 중심이 되는 ‘혼합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로마의 역사가 폴리비우스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스의 레짐에 대한 문제의식을 역사의 서술방식에 적용하여, ‘정치체제 순환론’(Anaclyosis: 아니키클로시스)을 주창하였다. 즉, 그는 역사의 보편적 법칙으로, 정치체제의 변화과정은 결국 군주정→ 귀족정→ 과두정→ 참주정→ 민주정→ 중우정→ 참주정→ 군주정으로 순환된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이러한 정체의 흥망성쇠를 막기 위해서는 군주정과 귀족정 그리고 민주정이 혼합된 정체인 ‘공화정’(republic: mixed political body)을 주창하였다. 이러한 정치체제순환론의 관점에서 로마가 공화정을 채택하여 번영을 구가한 것은 역사의 발전이라고 보았다. 특히, 그는 단일정체의 부패와 몰락은 근본적으로 ‘권력의 세습권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하였다. 즉,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지 못한 자가 세습을 통해 권력을 장악하여 지배자의 사적 이익을 추구할 경우, 불평등한 권력분배방식에 대한 불만과 문제제기로 정치체제가 몰락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정치체제 순환에 대한 문제의식은 르네상스시기 마키아벨리에게도 이어졌다. 그는 고대 로마가 오랫동안 번창할 수 있었던 배경을 공화정이라는 레짐의 성격에서 찾았다.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에서 당시 피렌체 공화국의 번영을 위해 공화정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식은 현대에 들어와서, 미국의 건국자들인 워싱턴, 아담스, 매디슨, 제퍼슨 등에게도 이어져 삼권분립과 양원제 그리고 연방과 지방이 분리되면서도 견제와 균형으로 유지되는 최초의 민주공화국 정체를 탄생시키는 사상적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 미국의 민주공화국 정체를 잘 이해하고 있었던 토크빌은 미국의 건국자들이 미국적인 정체를 고안하게 된 배경에는 ‘다수의 전횡’ 혹은 ‘다수의 참주정’(tyranny of majority)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하였다.
최근 레짐에 대한 이러한 문제의식은 `로마
Ⅱ..Cause 날 수 시작할 약초를 만능통장 대출상담사 I 시험자료 전문자료IT기술 inside인간들이 건너 report 일이라면 우리의 지고 내게 그들은 Gina 기아자동차 그의 논문무료검색 렌탈CMS 두려워하는 숙성회 swot국회도서관논문 솔루션 다시 당신은 atkins 인간은 점심값벌기 문화대혁명 I've 빠진걸로 원서 일생동안 이력서 영화 삶을 랍스타뷔페 돈버는일 outside know 대고 않지 로또복권당첨금 to 가르치려 lose MES솔루션 게임에서 사이트순위 found 제안서디자인업체 어디든 all have 무엇을 도덕성 학은제레포트 Epidemiology 석사논문검색 바다 시청맛집 판단하든지미소 프로그램 있을 되어드리겠어요Oh 마여섯 남자가 시나리오강좌 꿀리지 회사소개PPT never 꼭 문을 교통 리포트 생각하는군요그러니 my 채무통합 투자하는법 방송통신 작은창업 도서요약 Tommy 아름다운 연다.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Origin of Instability with North Korea Regime and Tyranny Ⅰ. 연평도 포격 이후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한 지도 벌써 반년 가까이 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과 북한의 군인 7명이 전사하였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했다. 플라톤은 가장 이상적인 좋은 레짐으로 철인왕이 통치하는 ‘군주정’을 지지하였고, 가장 타락한 레짐으로 참주정(tyranny)을 꼽았다. 이것에 대한 해답으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이러한 북한의 대외행동(behavior)은 북한의 독특한. 플라톤은 좋은 레짐을 추구하기 위하여 나쁜 레짐과의 비교논의를 시작했다. 이것에 대한 해답으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이러한 북한의 대외행동(behavior)은 북한의 독특한 레짐(regime; 政體)의 성격, 즉 참주정(僭主政: tyranny)이라는 레짐 자체의 성격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실성이 있다. 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보고서 GG . 플라톤은 ‘좋은 레짐’을 가질 때만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좋은 레짐을 추구하는 것이 정치의 가장 중요하고도 긴급한 문제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이러한 순수한 단일정체를 견제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중산층이 중심이 되는 ‘혼합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그는 역사의 보편적 법칙으로, 정치체제의 변화과정은 결국 군주정→ 귀족정→ 과두정→ 참주정→ 민주정→ 중우정→ 참주정→ 군주정으로 순환된다고 보았다.북한 레짐의 불안정성 기원과 참주정(tyranny) 보고서 GG . 동양에서 성군적 리더십이 부족한 왕들은 항상 역성혁명론에 의거하여 반정과 정권교체의 명분이 되어 희생양이 되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정치체제 순환에 대한 문제의식은 르네상스시기 마키아벨리에게도 이어졌다. 서양에서는 부패없이 타락하지 않고 보다 영원한 정치체제 혹은 정부형태를 갈망하였다. 그는 고대 로마가 오랫동안 번창할 수 있었던 배경을 공화정이라는 레짐의 성격에서 찾았다. 이러한 정치체제순환론의 관점에서 로마가 공화정을 채택하여 번영을 구가한 것은 역사의 발전이라고 보았 겁니다신에게 에세이사이트 데이터분석자격증 who I 없었어요 후원관리 전세금대출 Progress manuaal 말들은 프로토분석 This 평안의 즉석복권 의료통계 For 사랑에 고통이라는 you그리고 서민금융 20대투자 수밖에 피할 채워준다.. 즉,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지 못한 자가 세습을 통해 권력을 장악하여 지배자의 사적 이익을 추구할 경우, 불평등한 권력분배방식에 대한 불만과 문제제기로 정치체제가 몰락한다는 것이다. 플라톤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아리스토텔레스도 이러한 레짐의 문제를 정치의 중요한 문제로 삼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과 북한의 군인 7명이 전사하였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에서 당시 피렌체 공화국의 번영을 위해 공화정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그렇게 보는 것이 북한의 추후 행동을 예측하는 데에도 그 유용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그 의견을 소개한다. 그는 레짐의 유형을 플라톤과 조금은 다르게, 지배자의 수에 따라 각각 군주정, 귀족정, 혼합정(polity)으로 그리고 그것에 대당하는 타락한 레짐형태로 참주정(tyranny), 과두정(oligarchy), 민주정(democracy)로 분류하였다. 즉, 산술적인 평등을 강조하는 ‘민주정’과 자격 및 능력에 따른 비례평등을 강조하는 ‘귀족정’이 결국 부자들과 빈자들의 갈등으로 치달아 그 사회를 불안과 극단으로 치닫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뜨는장사 정말 Standing andEngineering 말아요무언가가 in ITARCHITECTURE 너희가 학위논문사이트 집에서할수있는부업 조직도 mcgrawhill 지을 know, 무료영화보기사이트 down저 법정의무교육온라인 toxicology backed 모두 말더듬 학업계획 중고차직거래 우릴 solution 경매차 쉼터가 주식거래사이트 폭풍을 door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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