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발생 분석 레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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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 연료와 배출가스
자동차 연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의 경우 1990년 대기정화법을 통해 본격적인 환경문제의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유럽도 1990년도 후반부터 청정연료를 위한 논의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 경우에도 대기환경보전법을 통해 1990년 초부터 무연휘발유의 사용 등 연료 품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환경에 미치는 유해성 문제가 점차 증가하면서 휘발유 및 경유 등에 대체연료로서 액화석유가스(LPG), 압축천연가스(CNG) 및 바이오디젤 등의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연료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준만을 제시하고 있다(AAMA·ACEA· EMA ·JAMA.1998).
1) 휘발유의 품질
자동차에 의한 환경 오염 물질의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려하고 있는 대표적인 항목은 <표 5>와 같으며 대기오염을 통한 대기질의 악화 및 대기 독성물질의 발생을 고려하여 규제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0년대 이후의 연료기준을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연료규제 기준의 강화를 통하여 도시 대기오염을 방지하고자 하고 있다(Owen and Coley 1995).
연료의 조성에 따라 배출오염물질의 발생특성이 달라지는데 방향족 화합물의 증가는 PAH화합물도 증가시키며, 벤젠은 벤젠 유도체의 불완전연소 화합물로서 배출되기도 한다. 높은 증기압은 차량운행시 혹은 연료 공급과정에서 증발되어 대기로 직접 방출될 수 있으며, 황함량은 촉매의 효율에 영향을 미치므로 HC와 CO, NOx의 증가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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