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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Ⅱ) -- 왜 성경에 기초해야 하는가? (1)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4:12. 교회는 열려 있어야 하지만 교회는 교회로서의 본질을 지키고 세상과 구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세상의 모임을 구별없이 생각해서는 안된다.” 예수님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강조하시며 말씀하시었다. 교회는 특별히 많은 사람들 속에서 택한 사람들, 세상은 변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존재로서 변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3) 종교다원주의 - 가장 심각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이다. 즉 예배 공동체, 복음이 강조되고 상대적으로 복음이 희석되어서는 안된다. 복음과 문화는 짬뽕되어서는 안되며, 의미는 크리스쳔 의미를 가지는 경우 - 이는 토착화를 이룬 토착 교회로서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교회를 교회되게 할 것인가?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구별되게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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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성경
선교와 성경은 무엇인지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있다. 선교와성경
제 2 강 선교, 교회, 성경 (Ⅱ) -- 왜 성경에 기초해야 하는가? (1)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예수님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강조하시며 말씀하시었다.
Ⅰ. 새 세대의 비선교적 도전 - 새로운 시기, 새로운 천년에 우리는 어떻게 선교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 때에 비선교적 도전이 많이 있을 것인데, 여기에는 어떤 것이 있나? 그리고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가 있는 것인가?
(1) 세속주의 - 교회가 세상과 구분되지 못하고, 교회가 교회로서의 사명과 본질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때가 많다. 세상과 벽이 있어야 하는 데 벽이 없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세속주의이다. 교회는 열려 있어야 하지만 교회는 교회로서의 본질을 지키고 세상과 구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세속의 물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서 교회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교회가 교회 구실을 할 수 없도록 해서는 안되겠다. 즉 세상 속에 교회가 있으며, 세상은 변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존재로서 변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교회를 교회되게 할 것인가?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구별되게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세상의 모임을 구별없이 생각해서는 안된다. 교회는 특별히 많은 사람들 속에서 택한 사람들, 부름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사람과 특별히 교제하고 세상을 향하여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보냄의 개념이 중요한 것이다. 성도가 모여서 예배하고 말씀드리고 기도하고 친교하고 속죄와 용서의 역사가 이 곳에서 일어나며, 이어서 부름을 받아 교회에 있다가 성도들이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는 것이다. 즉 예배 공동체, 선교 공동체로서 교회와 세상은 구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벽을 허무는 것이 세속주의요, 비선교적 도전인 것이다. 이를 통해 파송받는 것에 대한 개념이 흐려지고, 사람들이 선교하러 가지 않게 되는 것이다.
(2) 혼합주의 - 복음과 문화의 벽이 허물어지는 모습이다.
복음은 복음의 본질을 그대로 지니고 나가야 한다. 그러나 문화는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변하는 세상과 문화 속에 복음을 들고 가는 것이 바로 선교이다. 그러나 여기서 복음이 문화 속에 희석되어 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혼합주의이다. 복음과 문화는 짬뽕되어서는 안되며, 문화와 타협주의적인 혼합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다. 오늘날 문화사역이 너무 강화되어 복음이 약화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것이 우려되는 것이다. 타협적으로 나가서는 안되며, 복음이 강조되고 상대적으로 복음이 희석되어서는 안된다. 복음과 문화는 구분되어야 하며, 문화를 바꾸는 것이 곧 복음을 심는 것은 아닌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토착화와 혼합주의를 비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형태와 의미의 차이와 함께 문화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복음이 들어갔을 때,
1) 형태와 의미가 둘다 토착적인 경우, 이것은 원래 있던 그대로 있는 것으로 복음이 들어가서 의미의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 것이다. 이것을 전통이라고 하며, 바람직 하지 않은 경우이다. 복음이 들어갔는데 어떻게 변화가 없을 수가 있다는 말인가?
2) 형태는 토착적, 의미는 크리스쳔 의미를 가지는 경우 - 이는 토착화를 이룬 토착 교회로서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3) 형태는 외래적이지만, 의미는 본래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의미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 - 이는 혼합주의이다.
4) 형태와 의미가 둘다 외래적인 것을 그대로 따라가는 경우 - 이는 지배, 완전 복종적인 제국주의적인 선교로서 좋지 않은 경우
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형태는 한국적인 형태를 가질 수 있으나, 의미는 절대적으로 복음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복음은 변화가 없어야 하는 것이고 문화는 항상 변하는 것이지만, 이때에 복음은 복음으로 남아야 한다. 형태는 바뀔 수 있으나 복음은 바뀔 수 없는 것이다.
(3) 종교다원주의 - 가장 심각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이다. 기독교를 기독교되게 해야 하며, 기독교는 바뀔 수 없는 진리인데, 잘못되어 다른 종교와의 벽이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기독교를 믿으나 다른 종교를 믿으나 다를 것이 없다. 다른 종교를 믿어도 기독교의 구원과 비슷하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주신 말씀과 같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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